"골프존 소셜·레인지 와보세요"…골프존 'PGA 머천다이즈 쇼' 참가
메인제품 '투비전·GDR Plus·WAVE' 전시…각종 이벤트 진행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215000)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다. 올해 약 3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 부스 방문객들이 전년 대비 약 17% 이상 증가했다"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박람회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투비전을 메인 제품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해외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휴대용 골프샷 모니터 제품 WAVE, 스크린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Plus' 등을 전시했다.
미주지역에 출점한 '골프존소셜'(Golfzon Social)과 '골프존레인지'(Golfzon Range)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신규 소프트웨어 라인업과 아케이드 플러스, 업그레이드된 글로벌 모바일 앱 등도 선보였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GDR 시스템으로 진행한 레슨이 주목받았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타행사도 진행했다.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 기업인 골프존데카(183410)도 PGA쇼에 참가해 골프버디 골프 거리측정기 등을 선보였다.
대표제품 'GB Voice XL'는 골프 거리 측정 기능에 감각적인 도트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여기에 고출력 우퍼와 10W 트위터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한 사운드를 출력해 호응을 얻었다.
션 변 골프존 아메리카 CEO는 "매해 PGA쇼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골프 시뮬레이터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을 지향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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