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상반기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
"저금리 자금 전환·전기요금 지원 신속히 추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30일 열린 소공연 행사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장 및 지역연합회장들과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58개 업종별 협회·단체장, 238개 지역연합회장 등 30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해는 경제 상황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노동환경 개선, 금융 부담 완화 등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 자금 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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