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명가 헤리티지"…시몬스 침대 'N32 스프링 매트리스' 출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시몬스 침대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N32는 스프링 명가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제품 'N32 스프링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N32 스프링 매트리스는 시몬스 침대 독자 기술인 '파워 서클 스프링'(Power Circle Spring)을 적용했다.

파워 서클 스프링은 단단한 지지력과 내구성을 갖춘 6회전 모래시계 형태의 오픈 스프링이다. 선경 2.5㎜ 포스코 강선을 사용해 복원력과 탄성·지지력이 높다.

여기에 '크로스 바인딩 테크놀로지'(Cross Binding Technology)와 '엣지 프로텍션 시스템'(Edge Protection System)을 적용해 지지력을 더 높였다.

시몬스 관계자는 "크로스 바인딩 테크놀로지는 섬세한 연결 공법으로 스프링 탄성을 최적화하고 엣지 프로텍션 시스템은 매트리스 가장자리의 무너짐과 쏠림 및 배김 현상을 방지한다"며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N32는 '토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부터 국내 메모리 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N32 폼 매트리스', 모션베드의 혁신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 헤리티지 계승 N32 스프링 매트리스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N32 스프링 매트리스를 포함한 기존 라인업의 원단과 패딩에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SeaCell™)과 린넨을 적용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아이슬란드 씨셀은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는 비건 소재"라며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해 소비자들에게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린넨 소재와 '하이브리드 에어 서큘레이션 폼' '3D 에어로 폼' 등 공기 순환을 만들어주는 고통기성 내장재를 추가로 적용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강조했다.

N32 스프링 매트리스는 소프트·레귤러·하드 등 3가지 경도를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00만~600만원대다.

N32 매트리스는 전 제품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KSA))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N32 매장은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수원점·분당점·평촌점·안산점·잠실점·대구점·전주점·창원점·광복점·강남점·영등포점·대전점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총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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