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공직유관단체 공기업군 2등급 달성

한국마사회 경기도 과천 소재 본관(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마사회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획득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사회는 △시설물 임차인 등 대상 기관장 직접 고충 청취(청심환·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 △MZ세대·현장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고충상담 실시(청마패·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부패행위 우수신고자 대상 승진가점 포상제도 신설 △외부기관과의 반부패·청렴협업 활동 강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한 노력·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준 임직원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마사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