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쌤, 어린이 재활병원에 치료비 기부

사진제공 = 미소쌤
사진제공 = 미소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앞치마와 교육기관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미소쌤(MISOSAM)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 치료비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 판매 행사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에 미소쌤의 마음을 더해 이루어졌다.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약 3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어린이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소식을 듣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소쌤 관계자는 "올해 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약 6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제품을 기부한 데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미소쌤마켓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과 함께한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었다"며 "미소쌤 제품을 믿고 구매해 주신 고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 미소쌤 앞치마를 입으시는 모든 선생님께서 이번 기부에 함께 하셨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소쌤은 유치원교사 출신 박미소 대표가 교사를 위한 앞치마와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