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성과공유회 성료

지원사업 46개 과제 마무리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사진제공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 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 내 AI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사업이다.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난항을 겪는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 진단·컨설팅, 전사적 역량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등을 일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총 46개 과제를 지원해 25건 우수과제를 도출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표 우수과제별 맞춤형 교육 운영 결과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결과 등 수요·공급기업 간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사무관, 국민대학교 AI센터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자의 2022년~2023년 총 2개년의 사업 주요성과·내년도 사업 안내, 대표 우수과제의 성과발표, 네트워킹으로 구성했다.

대표 우수과제는 △(수요)국도화학주식회사-(공급)주식회사 지식광장네트워크 △(수요)한국철도공사-(공급)한국표준협회 △(수요)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세브란스병원)-(공급)주식회사 솔트룩스 △(수요)주식회사 파이헬스케어-(공급)와이엠에스닷코 △광동제약-이매진팩토리 △(수요)일신실업- (공급)디엑스솔루션즈 △(수요)코나솔 -(공급)한국생산성본부 등이다.

2022년도부터 운영한 사업은 총 169개 사의 공급기업 풀을 구축했다. 총 111개 과제(수요·공급기업 매칭) 지원을 통해 1003명의 전문인력 양성, AI 기술 적용 과제 기획 및 검증 136건, 표준 교육 커리큘럼 도출 1식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김영준 서울센터 팀장은 "산업 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2개년 운영 성과를 알리고 디지털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수요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력양성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