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상품 다 모았다"…공영홈쇼핑, 베스트 어워즈 특집전 진행

올해 인기상품 14개 선봬…할인·구성추가 혜택 제공

공영홈쇼핑이 진행하는 '베스트 어워즈' 특별전 이미지.(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공영홈쇼핑은 올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을 모아 '베스트 어워즈'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일 진행하는 특집전에서는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가운데 상품개발자들이 직접 선정한 14개 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올해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 '물가안정 프로젝트' 상품들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솔김치'는 220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식품 부문 1위에 올랐다. '농협 보조개 사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가량 상승한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모나리자 화장지'도 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을 위한 주방용품 '에버홈 멀티쿠커'를 비롯해 '설악추어탕' '궁중도가니탕' 등 간편식도 인기를 끌었다.

공영홈쇼핑은 이밖에도 스테디셀러인 '마담엘레강스' '아라벨르 이불' 등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특집전을 기념해 상품별로 다양한 할인과 구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조중환 공영홈쇼핑 마케팅전략실장은 "연말을 맞아 올해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