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등급 획득

행안부로부터 양질의 공공데이터 제공 기반 마련 등 인정

중진공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 우수 등급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15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등급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공공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식으로 도입한 제도다. 809개의 대상기관 중 51개 기관이 인증을 신청했다.

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에 대한 13개 항목과 2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영역별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등급으로 차등 부여된다.

수여식에서는 중진공을 포함한 23개 기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들은 차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 및 평가 가점부여, 우수사례 시상, 인증마크 부여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김병수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품질인증 심사 대응을 통해 기관 전체의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