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공로"…중진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작년 이어 2년 연속 수상 …"노력 인정받아 기뻐"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심사를 통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에서 중진공은 ESG(환경경영, 사회공헌, 투명경영) 분야 총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등급 획득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2014년 경남 진주시로 본사 이전 후 수혜자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중진공感'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청년 도서 지원, 시각장애인 점자교재 기부, 지역아동 문화생활 지원, 지역 농·특산품 거래장터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추진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수혜자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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