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오영주 장관 후보자, 민생경제에 새로운 바람 일으키길"

오영주 중기 장관 후보자, 첫 행보로 소공연 방문
소공연 환영 논평…"공직 경험 바탕으로 현안 해법 찾을 것"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첫 행보로 소공연을 찾은 데 환영 입장을 표했다.

소공연은 7일 논평을 통해 "오 후보자가 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지명 이후 첫 행보로 소공연을 찾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 후보자는 소상공인연합회 간부 등과 차담회를 갖고 업계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공연은 "오 후보자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분야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현장 최전선에서 우리나라와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며 쌓아 온 노하우와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현안에 걸맞은 해법을 찾아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에 임명되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손에 잡히는 현장형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소상공인에게 약속했다"고 전했다.

소공연은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 지난 36년 동안 글로벌에서 체득해 온 현장에 기반을 둔 정책철학으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연이은 복합위기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민생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