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찹, 카풀·택시 동승·합승 간편한 '카찹페이' 선봬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매칭 플랫폼 '카찹'은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의 편리한 정산을 위한 '카찹페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카찹페이는 이용자가 카풀이나 택시 동승/합승 후 은행/송금 앱을 사용하거나 개인정보를 주고받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1/n 정산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찹페이를 통한 간편정산 금액은 카찹머니로 누적되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본인의 계좌로 이체해 출금할 수 있다. 또 카찹 최초 회원가입 시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정산이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뜰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동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승/동승 최적화 1/n 결제 시스템인 카찹페이를 출시했다"며 "안정적이며 고도화된 서비스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면 해외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이용자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에 즉시 정산과 출금이 가능한 편의성까지 갖춘 건강하고 편리한 카풀/동승/합승 문화의 정착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찹이 서비스하는 카찹은 여정이 같은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자를 구하는 플랫폼이다. 출발/도착지, 일정, 인원, 성별을 지정해 새로운 팟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팟에 참여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 킥보드와 공유 자전거, 주유소 위치, 대중교통 경로도 검색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베타 서비스 론칭 후 누적 다운로드 20만 회를 넘었으며, 19억 원의 누적 투자금과 국내 최다 모빌리티 파트너십 유치로 국내 동승·합승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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