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기한 연장…15일까지 접수

모범 중소기업인 등 4개 분문 신청…중소기업인 대회서 시상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기한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에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연장된 신청·접수기한은 15일까지이며 추가 연장은 없을 예정이다.

신청 분야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4개 부분으로 나뉜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이나 전국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도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 추천을 제한한다.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재포상을 받을 수 없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