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근로자 '함께 도약'"…중진공,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개최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성과공유 우수기업 등 포상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3년 대·중소·근로자 간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확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이동원 중기부 인력정책과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기업, 성과공유 우수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성과보고회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우수 사업단 포상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사업 우수기업 선정 △상생일자리 및 성과공유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대·중견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년간 약 2500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했다.

성과공유 확산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성과급, 성과보상공제 등 방식으로 성과를 나눈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지정해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번 행사의 슬로건과 같이 '함께 도약'을 위해 대기업·중소기업·근로자 간의 상생 문화 확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