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간 대결"…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개최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진행…총상금 3000만원 규모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골프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215000)은 다음달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GTOUR 인비테이셔널은 KLPGA 투어를 빛낸 'K-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매치를 볼 수 있는 대회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 8명이 참가한다. 2인1조로 팀을 이뤄 총 4팀이 스크린 대결에 나선다.

총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제주 에버리스CC(레이크/새별) 코스에서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팀 구성은 △박현경·전예성 △유효주·이예원 △이가영·허다빈 △이정은6·안지현 등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대회 상금과 별도로 2000만원 상당 골프의류·용품을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88CC 골프 장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마스터바니 캐디백 △파리게이츠 보스턴백 △핑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은 스크린골프존TV, SBS골프,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스크린골프 1위 기업으로서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