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재해 초기 대응능력 강화 위한 안전 체험교육 진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대상…지진·소방 체험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안전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안전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은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센터와 협력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진 대피 방법을 습득하는 지진안전 체험을 비롯해 △소방안전 체험(소화기·소화전 실습) △완강기 체험 △응급처치 체험(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하임리히법) 등으로 임직원의 산업재해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공단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단 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