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하다가 요기요 주문"…요기요, 카카오와 손잡고 채널 확대

카카오 '주문하기' 채널이 '주문하기 by 요기요'로 개편
카카오맵 통한 요기요 주문도 11월 말부터 진행

요기요, 카카오와 손잡고 '주문하기 by 요기요' 서비스 출시(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요기요는 카카오(035720)와 손잡고 카카오톡 내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카카오톡 내의 주문하기 서비스는 '주문하기 by 요기요'로 새롭게 바뀌어 운영된다.

요기요는 더 많은 이용자가 요기요를 경험하고 입점 자영업자들에게도 신규 주문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카카오톡 이용 중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요기요 이용자라면 최초 1회 회원 연동을 통해 기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배달비 무제한 무료 멤버십인 '요기패스X'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달 말부터는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을 통한 요기요 주문도 가능해진다. 카카오맵 내 '주문하기 by 요기요'가 연동된 가게는 '배달' 버튼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음식 배달을 시작으로 포장·사전예약·퀵커머스 등 서비스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준희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요기요가 보유한 푸드테크 기술력과 배달 인프라 노하우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각종 플랫폼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요기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