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만난 중소기업계…"협동조합 지원에 지자체 나서야"

중소기업중앙회, 김진태 강원지사 초청 간담회 개최
중기협동조합 지원 강화 등 현안 과제 논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강원 춘천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규 강원중기청장 직무대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사진·공예 문화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 제정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적극 활용 △농공단지 생산품 수의계약 시 현장확인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사정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기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에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