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확산"…휴롬, 샘표와 협력 간담회 개최

CCM 우수사례 및 노하우 발표…주스 만들기 쿠킹클래스 진행

휴롬-샘표 CCM 협력간담회 현장 (휴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휴롬은 이달 9일 샘표(007540)와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을 위해 'CCM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CCM 인증기업 중 처음으로 휴롬과 샘표가 함께 CCM 활성화와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샘표 본사 우리맛공간에서 진행됐다.

송선덕 한국소비자원 대외홍보실장, 김정민 휴롬 본부장, 김정수 샘표 상무 등 양사 CCO를 비롯한 CCM 인증기업 실무자들이 자리했다.

참석기업은 주최사 휴롬, 샘표와 CJ제일제당, 남양, 목우촌, 샘표, 세라젬, 오뚜기, 위니아, 쿠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10개사로 CCM 담당자 및 관계자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CCM 운영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포츠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CCM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던 휴롬은 핵심 가치인 건강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시키고자 인기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CCM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기업 내부 CCM 가치 내재화를 위해 '고객의 건강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휴롬'이라는 CCM 슬로건을 주제로 한 교육, 소비자 대상 이벤트 등 실제 진행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CCM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 위한 ‘건강한 집밥 및 주스 만들기 쿠킹클래스’도 마련했다. 쿠킹클래스는 샘표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착즙주스 클래스 순으로 진행됐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샘표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으로 겉절이를 만들고, 잡채소스를 활용해 잡채를 간편히 완성하는 등 즐겁게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착즙주스 클래스에서는 양배추, 당근, 사과로 만든 CCA주스, 방울토마토·아몬드 주스, 포도주스 등 채소과일 건강주스 3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휴롬과 각 기업 CCM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관계자들의 CCM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휴롬은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CCM 인증을 받은 후 작년까지 4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