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 IR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서비스하고 있는 위밋모빌리티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개최한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물류 분야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상용차 전용 주차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의 빅모빌리티, 국내외 제조업체 관계 데이터 기반 AI 수요 예측이 가능한 통합 물류 플랫폼의 팀에브리웨어, 물류 효율화를 위한 원클릭 비대면 배차관리 서비스 루티의 위밋모빌리티 등 총 13개 사가 참가했다.
IR 경진대회는 실제 투자사 및 VC,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물류 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스타트업의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투자자 유치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물류 IR 경진대회에서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를 소개했다. 루티는 한 번의 클릭으로 이동시간, 이동거리, 드라이버의 업무시간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배차하는 경로 및 배차 최적화 솔루션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동의 효율화를 위한 라우팅 기술을 독자 개발해 솔루션과 API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10일에는 실시간 다이나믹 라우팅을 적용해 배송의 효율을 높인 서비스 도내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론칭했다.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는 "위밋모빌리티는 물류 효율화를 위해 모빌리티 기술의 다양한 적용을 시도하고 검증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기술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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