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 'ChatGPT 활용 가이드' 워크숍 개최

"교육분야 ChatGPT 등 생성형 AI 도입 필요성 커져"

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올해 두 번째 정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규 워크숍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1층 '다모여' 강의실에서 열렸다. 주제는 'ChatGPT 교수-학습 활용 가이드'다.

남민우 대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ChatGPT' 사용법부터 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각종 사례 등을 소개했다.

ChatGPT를 활용한 교수·학습 활용 가이드를 제시해 수업설계부터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 혁신 모델 발굴 방안 등도 모색했다.

남민우 교수(교수학습개발센터장)는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상임이사와 직무연수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 대학 CTL 부서에 근무하는 교수와 직원, 연구원 대상으로 분기별로 CTL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은실 숭실사이버대 CTL 센터장은 "지난 5월에 개최한 1차 CTL워크숍(OBS Studio 활용 가이드) 이후 여러 교수님께서 ChatGPT 교육에 대한 의견을 주셨다"며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교육 분야 역시 ChatGPT 등 생성형 AI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음성과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교수·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을 경우보다 효율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CTL은 워크숍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관련 다양한 교육을 교원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TL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이러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표준에 맞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 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