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플랫폼,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광역지원센터와 MOU

'찾아가는 AI헬스케어 서비스' 눈 검사 통해 간편하게 건강 확인

사진제공 = 에이아이플랫폼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에이아이플랫폼은 이달 16일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광역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아이플랫폼은 광주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AI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는 총 5개 지회(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를 토대로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시 소재 경로당 1368개소와 회원 수 5만3337명으로 구성해 경로당 활성화 사업 추진과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연합회다.

이달 11일 찾아가는 AI헬스케어 서비스는 광주 동구지회 소재 학동1휴먼시아 경로당을 방문해서 1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당초 예상 참여 인원 20명을 훌쩍 뛰어넘은 50여 명이 신청을 하며 성황리에 진행했다.

서비스는 2023년말까지 순차적으로 협약 경로당 50여 곳을 방문하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AI헬스케어 서비스는 에이아이플랫폼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헬씨'와 연동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개발 진행 중이다.

자사의 특허 받은 안저 카메라로 발견한 안저 질환, 치매 등에 관한 내용을 비헬씨와 연동하여 의료 데이터의 확인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원스톱 의료 서비스와 의료 데이터의 관리·편의성·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건강기록(의료 마이데이터)을 비헬씨에 간단히 등록만 해도 의료 편의 서비스와 포인트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는 "의료 취약 계층은 비용 부담이나 이동의 불편함 같은 요소로 인해 정기 검진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비용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드리며 데이터 수집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에이아이플랫폼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