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엘, 스마트 수화물 보관·배송 서비스 '지니케어' 출시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주식회사 오씨엘은 여행자들의 수화물 보관 및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와 짐 보관 및 배송서비스 센터인 '지니케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9월 22일부터 김포, 청주, 대구, 김해, 광주공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씨엘은 △DHL코리아, UPS코리아 및 쉥커코리아 등 글로벌 국제항공화물 특송사 뿐만 아니라 △서울지방우정청, 한국조폐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적십자혈액원 등 정부기관과 △노루페인트, 곤지암리조트, 청정원 등 민간 기업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전문 기업이다.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획득한 다양한 물류 데이터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국내 전국 공항에 여행자들을 위한 짐 보관 및 배송서비스 센터인 지니케어를 열었다.

지니케어 서비스 예약 시 집, 숙소 등 여행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지니케어 직원이 직접 여행자로부터 짐을 수령해 목적지인 호텔이나 사무실, 집 등 여행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한다.

특히 스마트 태깅, 위치 정보 서비스, AI 기반 물류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수하물의 안전성과 배송의 신속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또한 여행자들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면세점 및 쇼핑센터, 호텔 등과 제휴 통해 서비스 가능지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지제공=㈜오씨엘

지니케어 예약은 지니케어 또는 지니고 웹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추후 공유화물 운송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지니고' 앱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추가하고 있으며 지니고를 통해 AI기반 자동 주소 번역 및 최적경로 추천 기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여행자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한다.

오씨엘 이광진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대해 "우리 회사는 항상 여행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니고와 지니케어를 통해 항공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여행자들에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니케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서비스 이용 방법은 오씨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