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홀딱반한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에 홀&배달 매출 '방긋'

사진제공 = 누구나홀딱반한닭
사진제공 = 누구나홀딱반한닭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누나홀딱반한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이 수영, 양궁, 역도, 태권도, 야구, 펜싱, e스포츠 등 각종 종목에서 활약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과 치른 조별리그를 3전 전승을 기록하고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 8강 중국, 준결승 우즈베키스탄마저 순조롭게 꺾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년도 대비 일 평균 매출이 29% 증가했으며 이는 아시안게임과 긴 연휴 특수가 작용했다. 홀, 배달 매출이 모두 고르게 증가하여 전체적인 매출 규모가 커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추석과 개천절,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진 긴 연휴 동안 고향 방문 기간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아시안게임이라는 빅이벤트가 펼쳐지면서 쾌적한 분위기의 펍 또는 술집을 찾아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를 응원하는 문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 치킨브랜드의 경우 연휴 기간에는 배달 주문에 집중해매출은 증가하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전체적인 매출액이 증가하면서도 홀 매출 비중을 75% 이상으로 확보한 데 따라 수익 안정성까지 유지했다.

이는 누구나홀딱반한닭만의 차별화된 매출 구조 효과로 풀이된다.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편안한 홀 매장을 중심으로 홀과 배달, 포장을 병행하는 3WAY 영업 구조를 통해 시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을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식이 줄어드는 홀 비수기에도 맥주 등 주류 매출을 중심으로 평균 70%대의 홀 매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가맹점의 매출경쟁력은 키우고, 홀 매출 중심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맹본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또한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상품보증금, 재계약비를 면제하는 5無 혜택과 인테리어 직발주 등 실용적인 창업 프로모션을 통해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점을 개설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의 창업비용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맥주 창업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현재 10월 중 창업문의 및 가맹상담을 진행하는 예비창업자에 한해 신규 오픈 시 500만원 상당의 온라인마케팅을 전액 무상 지원 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