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삼일PwC 손잡고 중견기업·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 출범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기업 임원 30여명 참석
신성장 발굴·투자·M&A 등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식 개최(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국내 유일의 민간 중견기업·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은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기술혁신 투자·인수합병(M&A)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교육 프로그램이다.

포럼에는 △샘표식품 △다인정공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동신툴피아 △와이지-원 △태양금속공업 △디에이치라이팅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오너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유명 투자기관 대표 및 임원 10여명도 함께 했다.

포럼은 11월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개최되며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끌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혁신 투자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며 "관련 정책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