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메타버스 워크숍 열고 특례보증 지원현황 점검

비대면 플랫폼 활용해 전국 영업점장 참여
상반기 경영성과·하반기 중점 추진과제 공유

기술보증기금, 하반기 경영전략워크숍 개최(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영업점장이 참여한 '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해기업 지원체계 유지를 위해 비대면 참여로 진행됐으며 수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과 재해기업 특례보증 지원현황을 점검했다.

또 2023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 추진과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중소·벤처기업 지리정보 서비스 도입 등을 논의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재해 중소기업의 회복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20일 시행한 바 있다. 올해 보증공급 규모를 지난해 계획 대비 2조6000억원 증액한 27조4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지원 강화를 위해 직접투자 및 매출채권팩토링 공급 규모도 확대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보에 접목해 고객 서비스와 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