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국내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중견기업 지원 속도

KTC·KTR과 연달아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표준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

(왼쪽부터)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국내 대표 시험 인증기관들과 연달아 업무협약을 맺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표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중견련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만나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견련과 KTC는 18일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 15대 핵심 산업 △KTC 13대 전략 분야 관련 기술 표준 개발 및 맞춤형 시험 인·검증 할인 서비스 강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 컨설팅 추진 등을 협력한다.

17일에는 중견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KT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견련과 KTR은 △탄소중립 인·검증 할인 서비스 △EU 및 국내 화학물질 등록 컨설팅 △중견기업 탄소중립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을 협력한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다양한 분야별 전문 시험 인증기관들과의 협력 인프라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표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