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러스,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서 메타버스 IP 협업 MOU
IP 협업을 통한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마블러스는 시나몬컴퍼니와 메타버스 콘텐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체결했다.
마블러스는 다양한 지적재산권(IP) 콘텐츠를 자사의 교육 메타버스 '밈즈'(MEEMZ)에 연동해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밈즈는 Learn to Earn(L2E) 같이 가상 세계에서 학습을 경험하며 학습 효과를 높이고 보상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기부여 학습 메타버스다.
이번 IP 협업의 첫 시작으로 전 세계 160개국 유아동에게 인기있는 '베이비버스'가 선정됐다. 베이비버스는 판다 캐릭터인 키키와 묘묘를 주인공으로 한 3000여 편 이상의 동요 및 동화 애니메이션, 교육용 앱 등을 보유한 IP 콘텐츠다.
유튜브 채널에서 일평균 1억뷰를 기록하고 있는 대인기 IP와 협업해 마블러스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블러스는 베이비버스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시나몬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IP 연계 상품 등 다각도로 협업 기대점을 더 만들 계획이다.
마블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IP 콘텐츠를 자사가 보유한 여러 분야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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