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어린이 그림대회 '제3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 작품 접수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린이 그림대회 '제3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내가 사랑하는 바다 어린이 그림대회는 각종 오염과 기후변화로 파괴되고 있는 바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3년 연속 개최하고 있다. 우수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염원을 전달하게 된다.
대회의 주제는 3가지로써 '내가 사랑하는 바다' '바다와 나의 꿈' '바다와 지구를 지켜요'이며 컴퓨터 그래픽을 제외한 미술재료로 그림을 그려 실기영상(5~10분)과 함께 대회 홈페이지에 출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바다와 지구에 관심 있는 전국 만 4~12세 어린이(2011~2019년생) 이다.
출품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8월 16일에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114개 본상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대상(3명) △최우수상(12명) △우수상(15명) △장려상(24명) △입선(60명))과 다수의 온라인 특별상이 있다. 본상 수상자들은 상격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리재보험,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휴먼인러브는 이번 대회부터 해외 어린이들의 작품을 별도로 접수 받고 있으며, 본상을 수상하는 해외 어린이들은 상장과 함께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자국의 도서관에 자신의 이름으로 환경 도서를 기부하게 된다.
한편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는 유엔환경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유엔 공보국 공식협력 단체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보전,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실시해 온 해양환경보전활동을 통해 유엔환경계획 공인 단체로 등록됐다. 또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지정 현장밀착형 중간지원 조직으로 '바다가꿈' 사업을 통해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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