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주관기관 공동 데모데이 연다
7월 5일 개최…투자자·창업생태계 관계자에 기술·비즈니스 모델 소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2022)의 주관기관 4개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로우파트너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엔피프틴파트너스)가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2022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공동 데모데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며, 주관기관별로 추천한 기업 3개사씩 총 12개 사가 참가한다. 기업공개(IR 피칭)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 및 창업생태계 관계자에게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30개 사의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심사하고 투자 유치까지 연계할 수 있는 자리로서의 기대가 큰 행사이다.
1부에서는 △인디드랩(환경 성능 분석기술 기반 아파트 세대별 분석 데이터 제공 서비스), △태나다(메타 블록 버스터) △비컨(탈모 홈케어를 위한 ICT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 △잡모먼트(리워드 시스템을 활용한 노쇼방지 초단기 일자리 채용 플랫폼) △부즈앤버즈(다양한 주종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홈브루잉 솔루션) △아이스링커(고열 환자를 관리해 주는 스마트 해열 쿨링 기기)가 IR 피칭을 진행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워커스하이(고객 맞춤형 무인스토어 DIY 주문플랫폼) △필랩(높은 수압에서도 안전한 수질을 구현하는 UV & 복합필터링 기반 가정용 수질관리장치) △한빛에코텍(열분해기술과 건조기술이 적용된 고수분 바이오오매스를 위한 건조 일체형 탄화기) △디폰(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 및 제어솔루션) △마인드리더즈(고민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해낸다 컴퍼니(워킹맘 자녀관리 올인원 플랫폼)가 IR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모데이 행사와 동시에 참가기업과 VC들 간 1:1 밋업시간이 마련됐다. 투자자와 해당 기업이 투자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별 홍보부스도 마련되어 기업 소개자료와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뿐만 아니라 참가기업 간에도 충분한 네트워킹이 진행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하여 사내벤처팀 및 분사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전담 기관으로서 주관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로우파트너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함께 21년도부터 현재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ICT를 포함한 미래 비즈니스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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