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가 그쳤다"…요기요 '요기패스X' 광고 캠페인 공개

'비 온 뒤 맑음' 스토리·직관적 연출력으로 눈길

요기패스X 신규 광고 캠페인(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요기요는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 서비스 가치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은 단편 영화처럼 직관적이다. '끝이 없는 무료 배달 구독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 온 뒤 맑음' 스토리로 꾸며졌다. '배달비가 그쳤다'라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카피와 후반부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요기패스X 구독시 월 9900원이면 횟수 제한 없이 요기패스X 배지 붙은 가게 대상으로 배달비가 무료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7000원이다. 초과 배달비는 요기요가 전액 부담한다.

요기패스X 신규 광고 캠페인(요기요 제공)

요기패스X 가게는 소비자 주문 위치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된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다. 가게와의 거리, 날씨, 피크타임 등 여러 가지 배달 조건에 따라 가변적이다.

요기요는 요기패스X 캠페인을 8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요기요는 이달 30일까지 요기패스X 구독시 한 달 구독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브 조 요기요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요기요만의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론칭한 요기패스X는 소비자들의 최신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배달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