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제고"…중견련, KDI 손잡고 임직원 경제·경영 아카데미 열어

경제·경영 이해도 제고…8주 과정 2학기제 운영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과 공동으로 '중견기업 경제·경영 아카데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의 교육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견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경제 이론과 경영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고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KDI 연구위원 등 경제·경영 분야 국내 최고 수준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8주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2학기제(6월·12월 각 4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1학기는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2학기는 11월24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1학기 주제는 △2023년 한국 경제 현주소 △대한민국 경제·산업발전사 △위대한 경제사상가 △AI와 슬기롭게 대화하기-ChatGPT 등이다. 2학기 주제는 △경영학 개론 △회계원리 △ESG 경영 패러다임 △2024년 경제 전망 등이다.

이수 요건 충족시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 수료증을 발급한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중견련 홈페이지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중견련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 과정을 국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2018년 설립한 글로벌 지식 공유 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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