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어린이날 맞아 환아들에게 특별한 추억 전해

인기 유튜버 공연부터 지역 농산물 편집숍 식사까지 다양한 행사 마련

25일 삼성서울병원 환아 가족 초청행사에서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풍선을 건네고 있다. (시몬스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시몬스 침대가 서울 강남구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과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나들이에 나선 소아청소년 환아 11명과 부모 등 가족 23명,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자 3인 등 총 37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공연팀 '옹알스' 공연, 키즈 유튜버 다니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의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행사 이후엔 스토어 2층에 자리한 지역 농산물 활용 편집숍 퍼블릭마켓에서 점심식사가 이뤄졌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치료 과정에서 힘들었을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