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프로그램 신설"…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 개최

3년 만에 대변으로 진행…취·창업 지원 방안 논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과천시 본사서 '2023년 제1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미래 말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과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최수정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박준호 한국경마축산고 교장, 양두례 한국말산업고 교장, 송석형 한국마사고등학교 교장, 김수환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 정재영 경북자연과학고 교장, 윤현문 발안바이오과학고 교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성기관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신설 등 교육 제공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 기초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과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사회도 2차 양성기관으로서 1차 양성기관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