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2023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여 모집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부스트업! 캠프'를 통해 아프리카(튀니지) 현지의 스타트업 시장을 조사하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의 고도화를 견인하는 등 아프리카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아프리카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로, 선발 시 각 분야 맞춤형 컨설팅과 '스타트업! 부스트업! 캠프'(튀니지 진행)에 참여를 지원(항공 및 숙박)하고, 결선 심사를 통해 사업 지원금(지원 규모 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 모집은 5월3일까지다.
관계자는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과의 교류 및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사업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선배 창업가와의 동창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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