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16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플랫폼 기업이 한자리에
전기차 충전·설치 운영 상담관, 전기차 충전산업 컨퍼런스 진행

㈜메쎄이상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사무국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3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을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에서는 충전기 제조·생산(급속충전기, 고속충전기, 완송충진기, 무선충전기), 유지·관리(운영·유지관리, 화재진압 및 방지), 네트워크/플랫폼 (결제시스템, 클라우드 관리)의 대표기업들이 참여하다. 테슬라코리아, 클린일렉스, 비에이에너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충전인프라 산업 전반을 선보인다.

전시회 개막일에는 '전기차 충전산업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운영·관리, 플랫폼, 안전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최신 이슈와 실질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구성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의 역할 및 발전방향 (현대자동차)', 'AC 및 DC 스마트 충전 설비 구축사례(클린일렉스)',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의 역할과 기술 발전 트렌드 (GS커넥트)', '전기차 급속 충전 플랫폼(비에이에너지)' 등이다.

전기차충전기 설치 수요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전기차 설치·운영·관리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요자들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를 선택·신청하여 상담진행이 가능하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공동주택(아파트 등)이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입주자들과 관리사무소는 시장의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사무국에서는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주택관리사)을 초청하여 기업들과 미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관련 문의는 ㈜메쎄이상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