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 마케팅의 최전방, 2023 월드IT쇼 개최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3 월드IT쇼(WIS 2023)’가 올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nnovation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혁신)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확장현실(XR)은 물론 자율주행,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로봇·모빌리티 같은 융합 분야와 SW보안 분야 기술 및 신제품들이 대거 전시 및 소개된다. 동시개최 행사로 <2023 ICT기술사업화페스티벌>이 예정됐다.
올해 전시회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디지털화) 전략에 따라 ICT는 물론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등 ICT Convergence, △Digital Twin & Metaverse △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Robotics △ 자율주행과 UAM 등 Inteligent Mobility △ 블록체인 및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인다.
글로벌 ICT기업, 주요 통신사는 물론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가하며, ICT 및 SW융합 분야의 연구개발 공공기관과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들도 참여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요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XR과 메타버스, 자율주행, IT 연결성 등 차세대 ICT 주요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콘퍼런스’와 주요 ICT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내는 ‘글로벌 빅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WIS 2023 신기술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되며, 참가기업들의 기술 혁신성을 심사해 수여하는 ‘WIS혁신상’과 ‘대한민국ImpaCT-ech대상’ 등의 시상 행사들도 현장에서 개최되어 수상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경제여건 변동 속에서도 굳건히 우리 경제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경쟁력의 버팀목이 되어온 ICT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행사”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2023 월드IT쇼’에 참가하는 많은 기업들이 올해 행사를 기업의 제품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참가기업·기관 간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최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및 기타 관련 사항은 2023 월드IT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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