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소상공인과 소통 감사"…소공연 '초정대상·목민감사패' 수여

현안 해결·제도 개선 힘쓴 국회의원 15명·지방공직자 4명 선정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2022 초정대상·목민감사패·보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소공연은 매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지역연합회 회원, 정부·국회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 열렸다.

올해 '2022 초정대상' 수상자는 국민의힘 주호영·김기현·성일종·안철수·이철규·한무경·구자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윤관석·김민기·김교흥·김병욱·홍정민·전용기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다.

초정대상은 700만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의정 활동을 통해 각종 현안 해결 및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한다.

2022 목민감사패는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박은희 경남 김해시의원, 한명숙 전북 남원시의원에게 돌아갔다.

목민감사패는 지역소상공인연합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지역 공직자에게 주는 상이다.

보도대상은 일간지 부문 조선일보 강다은·동아일보 신동진·한겨레신문 유선희, 방송·통신 부문 뉴시스 권안나·연합뉴스 신선미·YTN 윤해리·JTBC 장서윤, 경제지 부문 아주경제신문 이나경·머니투데이 이재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가 수상했다.

오세희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69개 업종·직능별 단체와 200여개 전국 지역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소상공인의 직접투표와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수상자분들 면면을 기억해 소상공인 정책과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공연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소공연은 시상식에 이어 '2022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송년의 밤 행사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포함해 전국 소공연 회원 등이 참석했다.

소공연은 행사에서 국민의힘 송석준·양금희·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민병덕·이동주 의원,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2022 초정대상' 시상식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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