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특위, 납품단가 연동제 등 6개 주요 현안 토론회 진행

8일부터 이틀간 개최... 온라인플랫폼 및 공공조달 등 현안 협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상생특위)가 8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회관에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상생특위는 지난 9월 13일 출범 후 △온라인플랫폼 △프랜차이즈 △납품단가 △공공조달 △상생모델 △사회협약 6개 주요 현안을 선정해 관련 부처 및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선 관련부처 전문가 및 이해관계 단체에 그간 논의를 설명하고 의견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엔 '온라인플랫폼과 소상공인 상생협력 제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공정성 강화 및 상생협력 증진'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이 준비돼 있다.

9일엔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실효성 제고 및 납품단가연동제도 조기정착'과 '공공구매제도의 개선 및 적정가격 보장'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론화 토론회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조달연구원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특위 관계자는 "이번 공론화 토론회를 통해 주요 현안 이슈들에 생산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토론 내용은 상생특위 활동 결과물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