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기부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달

소비자 동참 '원클릭 택배서비스' 수익금 일부 기부
착한소비 확산 위한 CSV 모델 지속 발굴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서 열린 전달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 리커버리 캠페인'에 기부한다.

한진 관계자는 "2019년 소상공인과 1인 창업자를 위해 출시한 '원클릭 택배서비스' 캠페인 기간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한진 임직원 개인 후원 금액을 추가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연계해 소비자와 '착한소비'에 동참 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직접구매(D2C) 방식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의 판매금액 일부와 조현민 사장 개인후원금으로 구매한 유기견의 건강, 위생 필수 물품 등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택배∙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CSV 모델을 발굴하겠다"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