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띠앗봉사단, 독거 노인에 생필품 전달
'마주보기' 가을 지역 봉사…고성군 복지회관에 생필품 기탁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삼강엠앤티는 26일 직접 찾아가는 '마주보기' 가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내 띠앗봉사단이 26일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복지회관에 2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봉사단은 독거 노인 가구 여섯 곳을 직접 방문해 쌀, 생수 등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삼강엠앤티는 지역 사회와의 동행 발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 띠앗봉사단을 창단하고, 직접 방문 원칙 아래 다양한 마주보기 봉사, 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열 경남 고성군 동해면장은 "항상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는 삼강엠앤티 ‘띠앗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자랑스러운 대표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더불어 더 큰 발전을 이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호 삼강엠앤티 부사장은 "규모는 작지만 임직원들이 실제 느끼는 지역에 대한 감사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있다"라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부문 대한민국 대표로 커가는 과정을 보듬어준 경상남도 고성군의 향토기업으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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