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추석 맞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4년째 매년 명절 TV·냉장고·에어컨·생활용품 등 기탁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오른쪽)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시몬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시몬스는 추석을 맞아 이천 지역 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 전자기기·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이천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시몬스는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을 이천 지역 사회에 기탁해왔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 생산 공장과 연구개발 센터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포함해 총 9번 기탁해 이천시에 약 4억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이천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