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역량교육 사업단, 디지털 취약계층 '키오스크 교육'

부산디지털역량교육 사업단 제공
부산디지털역량교육 사업단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부산디지털역량교육 사업단과 SK 서비스탑, 연제시니어클럽이 연제구청 대강당에서 연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 및 디지털 역기능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광역시가 함께 진행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집 근처 배움터에서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부산시 곳곳에 95개의 배움터를 운영하고, 경로당 및 아파트, 각종 단체에 찾아가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SK 서비스탑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역기능 및 활용력 극대화를 위해 다수의 교육 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민성을 높이는 패키지 교육으로서 1교시는 금융 안전 및 보이스피싱, 스미싱 예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기능 교육이 진행되었고, 2교시는 키오스크 교육으로 진행되어 노인일자리참여자들의 디지털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이 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로 인해 불편하지 않은 생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혹은 전국콜센터, 부산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