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누스코리아, 2022년 전문무역상사 신규 지정
K-뷰티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진출 힘써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산업토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사가 주관하는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베누스코리아가 이달 12일 ‘전문무역상사’ 신규업체로 지정됐다.
2022 전문무여상사 신규업체로써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과 KOTRA 해외바이어 신용조사무료제공,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무역상사란 산업부 장관이 수출 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등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수출 초보 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베누스코리아는 전년 또는 최근 3년 평균 수출 실적 100만달러 이상 등 조건을 달성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우수한 수출입 노하우와 사업성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서 보다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베누스코리아 조연우 대표는 “지난 2020년 한국무역협회 ‘100만불 수출탑’ 수상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에 이어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한국 화장품의 가능성을 해외에서 알리고 화장품을 제조/판매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누스코리아는 코로나19로 해외출장과 해외 박람회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과 더불어 러-우 전쟁, 고유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해외 파트너사와 MOU 채결 등을 기반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해 수출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전세계 유통채널에 K-BEAUTY 브랜드를 공급하는 글로벌 디스트리뷰터로서 주력 시장인 대만에서 현지 일본계 드럭스토어인 Tomod’s와 마쓰모토키요시에, 아이패밀리SC의 롬앤(Rom&nd) 브랜드를 입점 하는 등 중소기업의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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