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케어와 기술인증 중고차가 만났다, 갓차·헤이딜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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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모빌리티 케어 플랫폼 ‘갓차’와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가 새롭게 론칭한 기술 인증 중고차 구매 서비스 ‘THRU(쓰루)’의 판매용 전 차종을 클리닝(THRU 클린)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보통 중고차 플랫폼에서 확인되는 정보는 자동차 번호, 히스토리, 성능점검기록부, 판매자의 설명 정도이다. 그중 의존도가 높은 성능점검기록부의 경우 최소 기준이 될 뿐, 해당 차량에 대한 깊은 컨디션 검증은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대부분의 차량 컨디션 검수가 평가사의 육안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한계는 분명히 존재했었다. 그래서 기술 인증 중고차 THRU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이상의 범위까지 기술진단 과정과 결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쓰루는 벤츠 C와 E클래스, BMW 3, 5시리즈, 아우디 A4, A6등 수입차 6개 차종만을 총 100대에 한해 판매하며 향후 더 다양한 차종으로 판매 대상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갓차 이원준 대표는 “쓰루와의 제휴를 계기로 중고차의 진단 기준을 높이고 갓차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망을 통해 중고차 및 신차 판매, 타이어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며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면서 B2B 협업 문의가 300% 늘었다.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