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스트,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유호스트가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제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공장 생산성 유지 및 탄소배출 저감, 제조업의 인공지능 기술 역량 제고를 핵심 목표로 한다.
유호스트는 자사 에너지전문브랜드 ‘팩토리랩’을 통해 에너지진단과 ICT융합을 통한 FEMS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100여건 이상의 EMS 솔루션 공급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에너지플랫폼 전문기업으로써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기반하여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서 다양한 제조기업이 인공지능 기반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 및 AI기술 실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FactoryLAB FEMS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공장의 에너지 정보를 수집하고 설비 상태 및 운영정보를 실시간 분석 및 제어, 통합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으로 제공하여 IT솔루션 기반 에너지사용량 절감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유호스트는 2023년까지 인천 남동 및 구미 산업단지 내 FEMS를 도입한 열처리 및 제조기업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제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인공지능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에너지 전문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호스트의 송관성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처리 및 다수의 제조공장에서 AI기반의 효율화 확산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에너지 관리, 공정최적화 및 품질관리 전 프로세스 AI알고리즘 적용 모델 및 솔루션화를 추진하고,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활성화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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