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플랫폼 뱅크몰, DGB대구은행 1금융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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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비대면 서비스 확장을 위해 DGB대구은행과 모바일 대출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뱅크몰 플랫폼에서 DGB대구은행의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뱅크몰은 최근 SC제일은행,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13개의 금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DGB대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라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뱅크몰 이용자들은 주담대 비교에 있어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입점 되는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은 SGI서울보증보험과 연계되어 최대 5억까지 가능하며 본인명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방문 서류제출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상품은 자격요건만 갖추면 신용점수에 따른 차등 금리 적용이 아닌 일괄적용으로 들어간다.

양사는 모바일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금융소비자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하반기에는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다양한 제휴상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뱅크몰 조경성 대표는 "전문성이 필요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분야의 특화된 서비스로 금융 소비자들의 편익을 향상하고 정보 비대칭성을 보완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금융사들과의 추가 업무협약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뱅크몰 플랫폼에서는 아파트·주택담보대출 비교는 물론 전세자금대출까지 확인 가능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상품까지 확인 가능하다. 추가로 KCB 신용점수 조회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부동산 규제 관련 내용을 유튜브나 블로그로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주담대가 필요한 소비자라면 금리비교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