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성장놀이몰 '부모공감키즈' 베타서비스 선봬…10월 정식출시

놀이키트 패키지로 제작·판매…영상 통해 활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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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테크빌교육의 영유아 전문 양육플랫폼 '부모공감'은 영유아 성장놀이몰 '부모공감키즈'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모공감키즈는 영상 기반 영유아 성장놀이몰로 부모에게 유아 홈스쿨링 놀이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학습하고 놀이를 하려는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출시됐다.

부모공감키즈의 놀이 서비스에는 영유아 놀이 전문가, 영유아 발달 전문가, 영유아 교육 전문가, 영유아 상담 코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배움 기반의 놀이를 함께 연구하고 연령별·발달영역별 성장놀이를 소개·제공하고 있다.

먼저 놀이키트를 패키지로 제작해 놀이 준비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부모들이 개별적으로 놀이 재료를 구매하고 준비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또 영상을 통한 놀이 활용법을 안내해 자녀와의 효과적인 놀이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와의 상호작용방법을 제공해 자녀의 놀이 흥미를 높이고 놀이를 통해 자녀의 발달을 촉진시기기 위해서 어떤 반응과 질문, 대화 등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까지 제공한다.

박영임 부모공감연구소 소장은 "10월 정식 출시를 통해 부모자녀관계검사와 일대일 육아코칭 서비스를 추가해 자녀의 기질·발달특성별 놀이 큐레이션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개별화·맞춤형 놀이 지원으로 가정놀이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공감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어린이집 재원아동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관계검사'를 진행하는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