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에 씌우면 끝"…지누스 '베딩 토퍼' 2종 선봬

메모리폼 토퍼에 덮개 달린 일체형

지누스 그린티 베딩 토퍼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지누스는 쓰던 매트리스 위에 덮어씌울 수 있는 '베딩 토퍼'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누스 베딩 토퍼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토퍼에 덮개가 달린 일체형 토퍼다. 수면 중 밀리거나 매번 다시 정리할 필요 없이 매트리스에 완벽하게 고정된다.

매트리스를 감싸는 덮개 부분은 신축성이 강한 폴리 스판덱스 소재로 되어 있어 혼자서도 간편하게 씌우거나 벗길 수 있다. 최대 30㎝ 높이의 매트리스까지 딱 맞게 안정적으로 장착된다.

특히 부드럽고 탄탄한 '토르소 텍'(Torso Tec) 폼을 적용해 두 가지 폼이 유기적으로 몸 전체를 골고루 받쳐 준다. 또 통기성이 우수한 오픈셀 구조의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 삼중직 자카드 원단이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신제품은 그린티 베딩 토퍼, 컨투어 베딩 토퍼 2종으로 출시됐다. 그린티 베딩 토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유로박스탑 매트리스로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컨투어 베딩 토퍼는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원단을 적용했다.

한편 지누스는 '컴포트 서포트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등 매트리스 5종도 새로 내놨다. 컴포트 서포트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약 14㎝ 높이의 폭신한 폼이 포켓 스프링 위에 얹혀 있어 탄탄하고 포근하다. 푹신한 유로탑 구조로 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헤링본 패턴의 원단을 적용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존 매트리스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새로 바꾸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