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25개 협력기관과 맞손…"中企 기술 애로 해결 지원"
中企기술혁신센터, 판교테크노벨리 창조경제혁신센터 위치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5개 협력기관과 기술교류 협력체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기정원과 협력기관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2년 동안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지원 △협력기관과 중소기업 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기술교육 및 기술동향 정보제공 △중소기업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등이다.
세부 협력내용은 신청기관과의 일대일(1:1)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협약식은 서면으로 대체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는 판교테크노벨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있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기관, 기정원이 운영기관을 맡고 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기관과의 기술이전, 기술애로 상담, 전문기술교육, R&D역량 강화 및 협력R&D 발굴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정원과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은 △국민대학교 △가천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지대학교 △경기대학교 △강남대학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핵융합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부산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25개 대학·공공연구기관·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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