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휴교' 교사-학생 온라인수업 무료 플랫폼 출시"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일부 초등학교의 개학 연기 및 휴교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재택 교육 서비스인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는 무료다.

이 솔루션은 초등교사와 담당 학급 학생이 라이브 영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사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과 수업 자료를 동시에 띄워 학생은 휴교 중에도 집에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학교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아이스크림 ID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은 3월 개학 시점부터 아이스크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ID가 있는 모든 초등교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허주환 아이스크림 사업본부장은 "2020년 하반기 론칭을 앞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확산해 예정보다 앞당겨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3월 초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교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